글을 올리는 것이 맞을까 사진을 올리는 것이 맞을까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생각을 바로잡았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록으로 남기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느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2014년 4월 16일 그 일이 있은지 만 3년이 지나서야 400킬로미터를 차로 달려와 보았습니다 2017년 5월 5일 어린이 날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와 305명 이를 둘러싼 잊지않겠다는 노란리본의 행렬을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처음에는 가슴 한구석이 저며오다가 급기야 울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이제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0416 잊지않겠습니다
알아야한다
2017. 5. 5.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