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작년만 해도 미세먼지에 대해 신경을 그리 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황사의 경우는 눈에 보이니까 밖에 안나가면 그만이었고 그 순간만 지나면 날씨는 다시 쾌청해 지리라 생각한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입자로 지름 10마이크론 이하의 미세한 먼지(PM, Particulate Matter)입니다. 즉, 머리카락 직경의 10분의 1수준이지요. 사실 마스크를 써도 다 통과되는 수준입니다. 이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악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작년..
알아야한다
2017. 5. 9. 07:34